배우 임성언이 웹드라마 '서촌일기'에 출연한다.
'서촌일기'는 젠트리피케이션(슬럼화한 주택가를 고급주택화,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이 몰려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서촌에 오게된 남자가 게스트 하우스 선인재 종업원을 만나 닫혔던 마음을 열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임성언은 게스트 하우스 선인재의 종업원 성언 역을 맡아 시나리오 작가 선호(이선호)와 호흡을 맞춘다. 특히 임성언은 비밀을 간직한 여자의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촌일기'는 16일 오후 9시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총 10회가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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