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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초등생 3차 검사 음성→4차 재검 진행중…4차감염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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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초등생, 3차 검사 음성

경기도 성남에서 아버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 격리 조치돼 1차 음성 판정,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던 초등학교 1학년생 아들이 3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4차 검사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어린이가 메르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으면 10세 미만의 아동으로서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메르스에 감염될 확률이 낮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어린이가 91번 확진 환자인 아버지를 따라 지난달 27일 메르스의 2차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다가 감염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 어린이의 동선이 최종 확인된 것이 아닌데다 아버지와 양성 판정 날짜에 다소 차이가 있어 4차 감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 어린이는 지난 10일 체온이 37.8도로 오르며 발열 증상을 보여 1차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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