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통산 6번째로 팀 4만90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초반 타선 폭발에 힘입어 일찌감치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팀 4만8990루타를 기록 중이던 한화는 1회말에만 이용규의 안타와 정근우의 2루타, 김태균의 안타, 김회성의 홈런 등으로 8루타를 쳐냈다. 이어 2회말 선두타자 신성현이 kt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기록하며 4만9000루타를 채웠다.
이는 KBO리그 통산 6번째 기록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