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6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58위를 기록했다.
4일 FIF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랭킹에서 한국은 587점으로 58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이란이 41위로 가장 높았다. 일본이 5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에서 격돌하는 미얀마는 143위를 기록했다. 라오스는 175위, 레바논은 135위, 쿠웨이트는 125위였다.
한편 독일은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3위였던 벨기에가 한 계단 올라 2위에 등극했다. 벨기에 역사상 최고 순위다. 아르헨티나가 3위, 콜롬비아가 4위, 브라질이 5위에 올랐다. 네덜란드-포르투갈-우루과이-프랑스-스페인이 6~10위를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