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노사연은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노사연은 훈남 아들에 대해 "이무송과 나 사이에 나올 수 없는 DNA 혁명이다"라며 "얼굴 작은 것은 아빠를, 눈웃음은 나를 닮았다"고 밝혀 아들 바보임을 인증했다.
이어 "누가 유승호 닮았다고 하는데, 내 아들이라 그런지 더 멋지다"면서 "나는 못 봤는데 도우미 아줌마가 아들이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이승철인 줄 알았다고 했다"고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사연 외에도 이날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7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개그맨 김수영이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오는 2일 오후 8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