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3.83%는 두산-KIA(2경기)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
KIA의 승리 예상은 29.95%로 집계됐고, 나머지 16.22%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점)-KIA(4~5점) 두산 승리 예상(7.2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지난 NC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은 두산은 지난 주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위 KIA의 경우 최근 맞붙는 팀마다 위닝시리즈를 내주고 있어 다소 불안하지만 마운드가 버텨주고 있어 다행이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3승2패로 앞서있다.
1경기 kt-SK전에서는 SK 승리 예상(61.95%)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24.24%)과 같은 점수대 (13.8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t(2~3점)- SK(6~7점) SK 승리 예상(61.95%)이 1순위로 집계됐다. 최근 두 팀 모두 패배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 앉아있어,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3경기 넥센-한화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58.50%)이 한화 승리 예측(26.95%)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4.54%)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6~7점)-한화(4~5점) 넥센 승리 예상(6.89%)이 1순위로 집계됐다.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