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배우 겸 가수 김혜영(40)이 바른전자 김태섭(51) 대표와 결혼한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른전자 측은 김혜영이 30여 년간 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 종사한 김 대표와 이달 제주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확인했다.
지난 1988년 귀순한 김혜영은 2002년 10월 성형전문의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고, 2009년 동료 배우 김성태와 재혼했지만 2012년 다시 이혼했다. 김혜영은 그동안 음반 활동과 함께 SBS 드라마 '덕이', KBS 2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하는 등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해왔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