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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다나카, 4일 시애틀전 선발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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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오른쪽 손목과 팔뚝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다나카가 6월 4일(이하 한국시각) 원정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4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선 이후 40여일 만의 등판이다. 다나카는 디트로이트전 등판 이후 손목 통증이 나타나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 경력이 있어 걱정이 컸으나 한달간이 재활훈련을 거쳐 복귀를 하게 됐다.

다나카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투구수 80~8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지난 28일 트리플 A 경기에서 나서 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4경기에 등판한 다나카는 2승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