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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몸 속 활력 여부, ‘입 속’ 살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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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입맛과 활력을 되찾는 건강 비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1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여름 건강 특집-여름 활력 보강'을 주제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활기찬 여름을 나기 위한 일급 비책을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한방과 양방 대표로 각각 한의사 이경제 멘토와 자연치료 전문가 서재걸 멘토가 나서 눈길을 끈다.

먼저 한의사 이경제 멘토는 '몸 속 활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안을 살펴보라'고 당부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입에 침이 많으면 활력이 있는 것이고, 침이 메마르면 활력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침을 잘 흘리는 아이들과 침이 자주 마르는 노인들을 생각해보면 쉽다"며 "여름철 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습하고 더운 날씨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요인과 수면장애,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멘토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즐겨 마신다는 '생맥산'을 활력 보강 비법으로 추천했다. 그는 "더운 여름철 만들기도 쉽고 효과도 빨리 볼 수 있는 활력 생맥산을 준비했다"며 "여름철 갈증이 날 때도 생맥산을 마시면 빠른 갈증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맥산은 맥을 소생시켜 주는 약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진액을 늘려주는 '인삼'과 폐의 음기를 북돋워주는 '맥문동', 땀을 줄이고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오미자' 등의 약재로 구성된다.

또 자연치료 전문가 서재걸 멘토는 여름철 활력을 되찾는 비법으로 '메밀'을 추천했다. 이어 "더운 여름철 메밀을 이용해 만든 메밀전병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는 특효약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실제로도 메밀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칼슘과 인, 철, 비타민B, 루틴 등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식품. 이 때문에 한방에서는 메밀의 성질이 차고 달며 독이 없고 장을 실하게 하며 기운을 돕는다고 알려진 바 있다. 방송은 31일 일요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