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유재석과 강호동을 '정치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꼽았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토크쇼 '강적들' 녹화에서는 '국회로 간 연예인'을 주제로 연예인 출신 국회의원들의 다사다난했던 정치 역정을 파헤쳤다.
이날 박은지는 "국회로 보내면 잘할 것 같은 연예인을 한 명씩 추천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용석은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정치권에 나가면 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석은 "유재석과 강호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1인자가 된 사람들이라 정치권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용석 뿐만 아니라 '강적들' MC들도 앞으로 정치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연예인들에 대해 각자가 생각하는 추천 인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용석은 이날 전직 국회의원 출신답게 2번이나 공천을 받았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5월 27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강적들'에서는 국회의원으로 정치인 생활을 했던 국내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정계 성적표, 그리고 해외 연예인들의 정계 진출에 대해 알아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