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 유승준 방송사고, "XX 새끼들" 욕설 그대로 송출…유승준 연예계 인맥 눈길
유승준의 심경 고백 방송에서 욕설이 들리는 방송 사고가 발생해 논란인 가운데, 그의 연예계 인맥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준의 연예계 황금 인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장서희, 권상우, 가수 비, 최시원 등 국내 톱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승준은 국내 스타뿐만 아니라 해외 인기스타인 중국 배우 성룡,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다정히 함께한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서 두 번째 심경고백을 전했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감정에 북받친 듯 오열했다.
또한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땅을 밟고 싶어하는 이유가 'FATCA 즉, 해외활동 세금법 때문이냐'는 질문에 "논할 가치가 없다"라며 "중국과 미국에 납세 성실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말미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후 화면은 꺼졌으나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듯 욕설 등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송출된 것.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하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 "아 씨", "XX 새끼" 등의 욕설이 담긴 적나라한 대화가 그대로 방송됐다. 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꺼졌네"라며 오디오가 꺼져 논란이 일었다.
방송사고와 관련해 신현원프로덕션은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방송 끝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스태프들 간에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유승준 오열 후 방송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