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유통 전문회사 선보주류교역은 지난 26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서 열린 아시아 첫 와인마스터 지니 조 리의 책 출간기념 행사에서 푸드페어링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디너 행사에는 5종류의 특별한 와인이 소개됐다.
소믈리에 블라인딩 테이스팅에서 국내에 잘 알려진 최고급 샴페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나인 닷 파이브를 비롯,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바티칸에 공급되는 교황의 와인으로 유명한 노베첸토 리세르바를 비롯해 월간 영국판 디캔터 선정 2012년 동메달 와인 그리고 중국 와인어워드 2011, 2012년 2년연속 동메달을 선정한 핑카 몬테페드로소 베르데호 등의 5종 와인과의 푸드페어링 디너가 진행됐다.
이중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생산된 나인 닷 파이브 와인은 초록빛이 비치는 연노랑색으로 신선한 과일의 향과 크리스피하고 밸런스가 좋아 조화롭고 드라이 한 맛의 와인으로 속을 채운 버섯과 크림소스파스타, 해산물요리가 잘 어울린다.
아시아 첫 와인마스터 지니 조 리의 '아시아인의 와인 마스터'와 '아시아의 맛, 음식과 와인' 책 출간을 기념해 열렸으며, '와인 마스터'는 아시아의 와인 애호가를 위해 쓴 책으로 와인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갖춘 저자가 창의적이며 교육적인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와인을 소개하는 책이다. 지니 조 리는 2008년 유명한 영국 런던의 마스터 오프 와인 협회에서 실시하는 MW(Master of Wine)시험에 아시아인 최초로 합격했으며, 세계적으로 280여명 밖에 안 되는 와인 엘리트다.
선보주류교역 마케팅 담당 김형인 이사는 "아시아 최초의 와인 마스터의 책 출간을 기념해 자사의 대표 수입 와인과의 푸드페어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음식과의 와인과의 잘 조화된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와인과 다양한 푸드페어링을 위한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