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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코믹하거나 진지하거나 '다이나믹 표정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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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의 다채로운 표정 열연이 화제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남다른 감성과 국보급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움켜쥔 김정은이 살아있는 표정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 속 김정은(정덕인 역)은 반달 눈웃음을 비롯해 놀람, 걱정 등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기쁨과 분노를 넘나들며 다양한 감정 상태를 표현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정은의 풍부한 표현력은 극 중 덕인(김정은 분)이 맞닥뜨리는 사건, 사고들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을 더한다는 평.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덕인의 섬세한 감정들을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승화하고 있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송창의(강진우 역)의 고백으로 로맨스의 신호탄을 날린 김정은이 남편 인교진(황경철 역)과 한이서(강진희 역)를 자극하는 말들로 안방극장마저 숨죽이게 했다. 여기에 그녀의 친모인 김해숙(화순 역)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배우 김정은의 롤러코스터급 표정 열연은 오는 토요일(30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