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이 2군으로 내려갔다.
NC는 27일 창원 두산전을 앞두고 '이재학이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문수호(개명 전 문현정)가 대신 올라왔다"고 했다.
컨디션 난조가 이재학이 2군으로 내려간 이유다.
그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 1승2패1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자책점은 3.69다. 하지만 제구력 자체가 들쭉날쭉하다.
피안타율은 1할9푼3리로 준수하지만, 볼넷(23개0이 많고, 승부처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경향이 있다.
26일 두산전에서도 2⅓이닝 만을 소화했다. 매 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3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만들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