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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손성윤, 미스터리한 등장에 관심집중 '차유란 완벽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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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에 미스터리 가득하게 차유란으로 등장하고 있는 배우 손성윤에게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0회 방송 분에서 차유란(손성윤 분)은 여유있게 "생각은 좀 해보셨나요?"라면서 척희(조여정 분)에게 질문을 하자, "맡을게요. 당신, 이혼"이라면서 대답을 한다. 차유란은 "잘 생각하셨어요"라면서 척희가 당연히 자기의 의뢰를 맡을 거라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어 척희는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현재 자격정지기간이라 법정엔 못 섭니다"라며 자신의 사정을 말하자, 유란은 "상관없어요. 재판까지 안 갈 거 예요"라며 당당하게 대답을 한다. 이어 구체적인 이혼사유를 말해달라는 척희에게 유란은 "불륜이요. 남편한테 오래된 여자가 있어요."라며 결격사유를 말하고, 증거가 있냐고 묻자 "증거라.. 굳이 증거까지 수집할 생각은 안 했는데.. 원하면 언제라도 찾을 순 있어요"라면서 역시나 당당 포스를 풍기며 척희에게 이야기를 한다.

또한, 원하는 이혼 조건에 대한 물음에 유란은 "양평에 남편 명의로 된 집이 하나 있어요. 그걸내 명의로 바꿔줘요."라며 남편의 이름과 양평주소가 적힌 쪽지를 슬쩍 척희 앞으로 밀어준다. 유란은 "양평 집은 반드시 받아내야 됩니다"라면서 조금은 당황스러운 요구를 척희에게 아무렇지 않게 하자, 척희는 "대체 절, 어떻게 알고 찾아오신 거죠? 내가 당신 이혼을 시켜주면 당신은 저한테 뭘 해줄 수 있죠?"라는 물음에 "돈 보다 귀한, 성공보수e! ?¼ 드리죠" "나한테 재미있는 동영상이 하나 있어요. 당신이 쫓고 있는 진실에 대한. 양평 집을 받아주면 그걸 드리죠"라며 재미있는 제안을 하는 듯 척희를 홀리며 자신의 남편을 만나보라는 말을 했다.

과연 특별하게 등장한 차유란역의 손성윤의 극의 전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련되고 당당하게 등장한 배우 손성윤은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