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삼시세끼' 나영석PD가 KBS2 '프로듀사'와의 대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빌딩에서 tvN '삼시세끼-정선편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나영석PD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듀사'에 대해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다. '어벤져스'가 지난 시즌이 한국에서 잘 돼서 망할 줄 알았는데 더 잘 됐다. '프로듀사'가 그래서 잘 될 것 같다. 굉장히 괴롭다. 상당히 쫄아있다. 하지만 '프로듀사'는 시즌제라서 한달이면 끝난다. 우리는 장기 프로젝트니까 한달만 버티면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은 맞부딪히면 망한다.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잘 되기를 바라기도, 망하기를 바라기도 애매하다. KBS가 친정이라 좀 그렇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정선편 시즌1에서는 강원도 정선 시골마을에서 이서진과 옥택연(2PM)이 동거동락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집 근처 음식 재료를 활용해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정선편 시즌2에는 이서진 옥택연 외에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하며 '꽃보다 할배' 후속으로 1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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