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김재중의 팬클럽이 따뜻한 기부 선행에 나섰다.
12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재중의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이 최근 김재중의 입대를 기념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은 지난해 김재중의 생일을 맞아 베이비박스 유기 아기들을 위해 1000만 원 기부했으며, 김재중이 입대를 한 달 맞는 시점에서 또 다시 500만 원 기부를 했다.
뿐만 아니라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지원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환아지원사업 빈곤청소년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따라 기부하거나, 그 스타의 특별한 날을 맞아 기부하는 팬덤문화가 기부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며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빈곤아동들에게 전해준 팬들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