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의 최승호와 마스코트 충이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효(孝) 콘서트'에 방문, 충주시 부모님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충주시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효(孝) 콘서트'는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아버님, 어머님들을 무료로 초청해 진행됐다. 김륜희 사인방 등의 가수 무대와 중앙경찰학교 악대의 공연이 진행되어 지역의 부모님들께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승호와 마스코트 충이는 행사장에 입장하시는 어른들을 안내하고 5월 9일 홈경기 홍보전단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무대에서 어버이 날 감사인사와 함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승호는 "어버이 날을 맞아 지역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만큼은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 많이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 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충주 험멜은 꾸준히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단발성 홍보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경기 마다 팬들을 초청해 선수단 입장 에스코트와 단체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Bee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충주 험멜은 9일 오후 2시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등의 이벤트와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을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