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진이 돌아온다.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이 클래지콰이 호란의 첫 솔로 앨범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영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호란, 솔로미니앨범, 노래진짜좋은, 호란최고 등의 태그로 호란을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과거 이영진은 호란의 '괜찮은 여자' 뮤직비디오에도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고, 호란이 출품한 단편 영화 '미드나잇 고등어'에도 주연을 맡는 등,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이영진은 태국에서 진행된 해외 화보 촬영을 마친 직후 호란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는 등, 의욕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진은 2013년 영화 '환상속의 그대'를 통해 감성 깊은 연기를 보여준 것에 이어 최근에는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에서 색다른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호란의 뮤직비디오 속 모습 역시 기대를 모은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