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사회공헌실(실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지난 4월 30일 강남구 자유학기제 시행 중인 병원 인근 대치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선정하여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해피드림'(Happy Dream)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해피드림'(Happy Dream)은 청소년들이 병원에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꿈과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여 자신의 진료를 탐색하도록 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다.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소아병동, 병원학교, 약국, 채혈실, 방사선종양학과 등 생생한 현장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둘러 봤다.
또한 사전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줄 임직원 멘토를 사전 모집해 소아청소년과 김진섭 임상강사가 '꿈과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강의했고, '임직원 멘토와의 만남'이란 코너에 박가은 임상강사, 이아름 간호사, 정다운 간호사, 김부환 방사선사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응원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삼성서울병원 홍진표 실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멘토로 참여한 임직원들의 직업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고 학생들은 진로탐색과 선택에 큰 도움이 되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