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21타수 무안타의 굴욕을 끊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이날 4타수 1안타. 여전히 타격감이 완전치 않다. 시즌 타율은 9푼6리에서 1할7리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구원 투수들의 난조로 5대7로 역전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