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 for Kakao'에 1대1 실시간 대전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특유의 SD 캐릭터가 인상적인 '마구마구2'는 3D 그래픽과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해 박진감을 더하고 유명 선수들의 독특한 타격 및 투구 폼까지 구현해 보는 재미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4월 1일 예고한 바 있는 이번 '마구마구2'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 팀 관리 페이지 등 환경을 개편한 것은 물론 신규 모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캐주얼 모바일 야구 최초로 1대1 실시간 대전을 구현해 타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즐거움을 보탰으며, 연도별로 일정 수의 선수카드를 보유할 시 보다 강력한 능력치를 발휘하는 연도 세트덱도 추가했다. 또 보유하고 있는 선수 카드의 조합식을 통해 KBO 전설급 선수들을 포함한 레전드 등급 카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 본인이 원하는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1대1 실시간 대전 등 캐주얼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순위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새로운 재미로 무장한 '마구마구2'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구볼(게임재화) 1000개 및 엘리트카드 2장을 지급하고, 기존 마구마구2를 즐기던 이용자가 복귀할 시 플래티넘카드 1장을 증정한다. 또 오는 5월 3일까지 일정시간에 접속하기만하면 추가마구볼을 제공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