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로드FC 계약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로드FC와 계약을 마치고 링으로 돌아온다.
'로드FC'는 27일 자정 공식홈페이지와 SNS 페이스북을 통해 "최홍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정문홍 대표와 최홍만이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최홍만은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또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2015년은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계약기간, 경기당 파이트머니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언제 누구와 복귀전을 펼칠지는 추후 발표될 전망이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최홍만은 2005년 'K-1'을 통해 사각의 링에 처음 섰다.
이후 입식격투기인 K-1과 K-1의 종합격투기 브랜드인 히어로즈 두 무대에서만 뛰며 통산 23전14승9패의 전적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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