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지가 시크한 매력의 흑백 일상컷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에서 여형사 '나옥현'으로 분하고 있는 조은지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옥현이'라는 소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은지는 드라마 속 여형사 나옥현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듯 스키니 진과 운동화, 가죽 자켓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조은지는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로 보이시한 의상을 소화해내며 흑백 톤의 배경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조은지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시크한 표정의 얼굴로 나옥현의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냄과 동시에 화장기 없는 청초한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조은지는 이번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때로는 강인한, 때로는 부드러운 '외유내강' 나옥현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금) 방송된 5회에서 조은지는 순정(김소연 분), 준희(윤현민 분)와의 호프집 장면에서 복직한 순정을 걱정하는 편안한 친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다가도 동욱(진구 분) 사망 사건의 진범을 찾아 뒤쫓는 씬에서는 또 한번 리얼한 추격 액션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극과 극 매력의 나옥현 캐릭터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조은지는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서도 캐릭터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한편 조은지와 함께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이 출연하는 jtbc '순정에 반하다'는 18일 밤 9시 45분에 6회가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