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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찬열, 할어버지가 준 펜던트 깨트린 후 성격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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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찬열이 냉정한 성격으로 변한 이유가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네이버 TV캐스트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4회(극본 신연주 황지언/연출 이권)에서 찬열(찬열 분)은 자신의 방에 몰래 숨어 든 연희(문가영 분)를 보고 분노했다.

앞서 연희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엄마의 뜻에 따라 엑소 숙소의 가정부로 입성했다. 그러나 2층 방은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말을 무시한 채 찬열의 방에 들어갔다가 딱 걸렸다.

이후 연희를 쫓아낸 찬열은 과거를 회상했다. "모든 것은 1년 전 그 날부터 꼬이기 시작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손자 찬열을 끔찍하게 아낀 할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했다.

1년 전 찬열은 공연 후 실수로 펜던트를 깨뜨렸고 그 때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17년 전 찬열의 어린 시절 찬열의 할아버지는 친구 할아버지가 늙어 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며 걱정하는 찬열의 말에 음표 모양으로 된 목걸이를 선물했고 "이걸 갖고 있으면 어떤 불행도 다 빗겨갈 수 있다. 할아버지는 한 개 더 갖고 있다"며 찬열을 안심시켰다.

할아버지가 준 펜던트는 찬열에게 행운의 부적 이상이었고 찬열은 그 펜던트가 깨지면서 불운이 시작됐다고 믿게 된 것.

신곡은 유출됐고 숙소에는 도둑 침입했으며 멤버 수호는 찬열과 함께 연습하던 중 찬열의 실수로 부상을 당했다. 불운을 막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했지만 피할 수는 없었던 것.

이에 찬열은 다시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왔고 "이 곳에 오면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생각했다.

한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연애를 드라마로만 배운 모태솔로 홍조녀 연희(문가영 분)의 옆집에 엑소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