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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컴백 지누션…김창렬 인증샷 "`한번 더 말해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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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그룹 DJ DOC 김창렬이 지누션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 김창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 지누션 새노래가 공개된다...음악 완전 very good ?? 모두들 기다리셨죠??? 지누션 1위 만들어주세요 ㅎㅎ 음원 1위갑시다 고고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DJ DOC 김창렬과 정재용 그리고 지누션 멤버 지누와 션이 카메라를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를 공동작사 작곡한 타블로는 YG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겉멋부리지 않는 90년대 향수가 가득한 댄스곡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였어요. 그때의 노래들이 그래서 순수했잖아요? '한번 더 말해줘'의 장르를 굳이 말하자면 90년대 가요? (웃음) 멋지게 말하면 '뉴디스코'"라고 소개했다.

'A-YO' '가솔린' 등으로 지누션이 90년대 당시 가요계에 낯선 장르였던 힙합의 대중화를 선도했던 팀이기도 하고, 최근 다시 힙합 열풍이 불면서 이들이 힙합곡으로 컴백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신곡은 감성적으로는 90년대 향수 가득하면서도 사운드에서는 최신 스타일의 뉴디스코 장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의외성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가 히트곡인 '말해줘'가 10년이 넘게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대중적인 댄스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한번 더 말해줘' 역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댄스곡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누션의 '한 번 더 말해줘'는 15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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