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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지규, 데뷔 첫안타는 행운의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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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인 박지규가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다.

박지규는 12일 잠실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유희관으로부터 2루타를 뽑아냈다. 박지규는 유희관의 132㎞짜리 직구를 받아쳐 3루쪽으로 높이 솟구치는 타구를 날렸다. 두산 3루수 최주환이 뒤로 달려가 글러브를 뻗어 포구를 시도했지만, 공은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기록상 안타가 주어졌다.

박지규는 올해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입단해 지난 10일 두산전서 데뷔, 이날 3경기만에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