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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6시간 만에 품절 ‘소비자 수요 많아 물량 초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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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가 온라인 예약주문 첫 날 6시간 만에 품절됐다.

워플워치 온라인 예약주문은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미국 태평양일광절약시간(PDT) 기준으로 10일 0시에 시작됐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다.

매장 전시와 온라인 예약주문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에서만 진행됐다. 1차 출시국인 이들 나라에서는 24일 제품이 시판되는 것과 동시에 예약주문 제품들이 배달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애플 홈페이지는 접속 초기에 트래픽이 몰려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애플은 1인당 한번에 2개까지 구매를 제한했고 일부 인기 모델들은 30여분만에 품절되면서 미국에서는 6시간 만에 모든 모델이 매진됐다.

애플측은 "애플워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워낙 강해 첫 공급물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애플사의 첫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로서, 아이폰과 연동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문자, 이메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확인인은 물론 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터치'라는 통신기능도 처음 포함됐다. 이는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상대방에게 보내는 '스케치', 애플워치를 두드려 진동을 상대방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기능 등이다.

올해 애플워치 판매량에 대한 전망치는 전문가마다 크게 엇갈린다. 파이퍼 재프리는 800만대, 글로벌 시큐리티스 리서치는 연말까지 4000만대의 애플워치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아이폰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2억대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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