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중인 직장인 K씨는 아파트구입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2년전 1억2천만원에 들어간 아파트 전세금을 1억 5천만원으로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고민하다가 최근 금리도 많이 저렴해져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최근 높아진 전세가율과 장기적인 초저금리 현상에 매매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1~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의 부동산시장이 불안한 만큼 실수요자의 입장과 투자자의 입장에서의 접근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수요자로서 전세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고 반면 투자자로서 접근할 경우에는 신중해야 한다. 대출이자가 싸다고 해서 무리하게 대출비중을 늘리거나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근 한차례 이슈가 되었던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2%대 고정금리라는 이유로 은행창구가 북적거렸지만 현재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인하의 여파로 안심전환대출이 아니어도 2%대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보니 만약 주택대출이 있다면 '대출갈아타기'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주택을 구입한다면 은행별로 대출금리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이에 최근에는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 대상으로 담보대출도 신용대출처럼 맞춤형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가 인기다. 금리비교사이트는 주민번호 수집 없이 상품에 대한 비교만 하기 때문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 상담을 신청하면 사람마다 재정 상황이나 선택하는 항목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상품을 골라준다. 고객이 상품이 마음에 들면 해당은행으로 안내를 하고 대출자는 해당은행에 방문을 해서 대출진행을 하기 때문에 안전성에도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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