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과 일전을 치른 우즈베키스탄의 카시모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장 먼저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광종 감독의 쾌유를 빈다. 같은 축구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 대한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한국이 우즈벡한테 도움을 많이 주는 상대다.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했다"고 말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한국의 손흥민과 구자철이 경기를 잘 풀어갈 줄 아는 선수로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