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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서울모터쇼서 올-뉴 몬데오 등 3개 차종 국내 첫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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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4월 3일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뉴 몬데오, 뉴 쿠가, 올-뉴 링컨 MKX 등 3개 차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인 올-뉴 몬데오와 뉴 쿠가를 통해 2015년 성장 전략의 하나로 내세운 디젤 라인업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의 디젤 시장을 본격 공략, 현재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한 올-뉴 몬데오는 연비 15.9㎞/ℓ의 고효율로 낮은RPM에서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40.8㎏·m을 발휘한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성도 더했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뉴 쿠가는 포드 유럽의 우수한 디젤 기술, 역동적인 드라이빙, 연료 효율성과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컴팩트 SUV모델이다. 포드 유럽의 우수한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쿠가는 동급 최초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도입했으며,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올-뉴 링컨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 모델로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풀 사이즈의 럭셔리 SUV이다.

올-뉴 링컨 MKX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된 외관이 특징이며, 섬광처럼 날카로운 빛을 내는 최신 LED 헤드램프가 링컨 고유의 디자인인 스플릿 윙(Split-Wing) 형태의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올-뉴 링컨 MKX는 2.7L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3.7L V6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일체형 링크 후륜 서스펜션 장착과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의 강화로 최상의 핸들링, 최적의 주행감 및 최고의 정숙성을 겸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들 신차들을 비롯해 총 11종, 19대의 포드·링컨 모델을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