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엔카사업부의 프리미엄 내 차 팔기 서비스 '유레카(U'reCar)'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유레카'의 모든 차량평가사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매입가를 알려준다. 차량평가사가 태블릿 PC의 가격 책정 시스템에 진단 내역을 입력하고 차주에게 매입가 산정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준다. '유레카'는 SK엔카가 15년 간 중고차 매매, 경매, 수출 등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가격 책정 시스템으로 보다 정확하고 높은 매입가를 제시한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차종의 경우 지역별로 다른 매입가를 차주에게 알려줘 더욱 높은 가격을 받게끔 돕는다. 예를 들면, 포터와 같은 화물차는 지방에서 더욱 활발하게 거래되는데, 직접 지방을 방문하지 않아도 '유레카'를 통해 현장에서 지방의 높은 매입가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SK엔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26개의 직영지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책정되는 차량 가격에 '유레카 3대 가치'가 더해지면 더욱 높은 매입가를 받을 수 있다. '유레카 3대 가치'란 '직접 작성한 차계부, 정비이력, 내 차와의 추억'으로, 차주가 차량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보여주면 매입가가 인상된다. 특히, 방문 진단 시 내 차와의 추억을 유레카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10만원을 지급한다.
SK엔카 박지원 매입본부장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가격 책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ICT 기반의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해 '유레카'의 모든 차량평가사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레카'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10만원 상당의 피자세트를 매일 2팀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개편 기념 이벤트를 29일까지 실시한다. 최소 5명 이상이 'SK 유레카'가 적힌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SK엔카의 새로운 내 차 팔기 브랜드 유레카(U'reCar)는 차량에 얽힌 추억까지 생각하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 덕에 나날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인 차를 팔기 원하는 차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유레카'의 방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www.skurecar.com), 모바일 앱 또는 유선 전화(1600-0012)로 가능하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