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주CP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KBS2 글로벌 리퀘스트쇼 '어 스타일 포 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성주CP는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때 'KBS가 무슨 스타일 프로그램이냐, 생뚱맞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 스타일 포 유'는 '어 송 포 유', '어 스토리 포 유'와 함께 'AS 포 유'라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글로벌 한류 팬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음악쇼 '어 송 포 유'의 스핀오프다. 새로운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TV 뿐 아니라 다른 매체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TV에서 멀어지는 젊은 세대에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스타일이라는 걸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제작해 동영상 포털 TV를 넘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글로벌 스타들이 트렌드와 색깔을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애기한다. K-스타일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 스타일 포 유'는 일반적인 정보 소개 프로그램에서 탈피,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쌍방향 글로벌 인터렉티브 스타일쇼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미션을 통해 습득,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4월 5일 오후 11시 55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