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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라운지&다이닝 베르디, 눈으로 마시는 '꽃 피는 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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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라운지&다이닝 베르디에서는 건강한 봄을 맞이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몸 속 독소배출 및 다양한 효능이 포함된 꽃 피는 차를 선보인다. 꽃 피는 차는 녹차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재배된 반 발효된 녹차잎을 주 원료로 하여 자스민 꽃과 야생 들국화, 금잔화, 기타 식용 가능한 꽃만을 엄선하여 자외선 살균, 냉동 건조시켜 만든 차이다. 음용 시 꽃잎에서 우러나는 꽃 특유의 향과 맛, 그리고 반 발효된 녹차잎의 맛이 어우러져 심신의 편안함과 고혈압, 특히 복부 비만에 도움을 주는 차로도 알려져 있다.

베르디의 꽃 피는 차는 5가지 종류로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천식, 후두염을 예방 및 완화 에 효과가 있는 국화차 ▲열을 내리게 하는 허브차로서 감기와 두통, 피로회복에 좋은 금잔화차 ▲체지방 감소 및 항산화 작용이 있는 자스민차 ▲면역기능 강화에 좋은 백합차 ▲항염작용 및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카네이션차로 준비된다.

세종호텔 베르디 심보섭 지배인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도움이 되는 차를 준비했다"면서 "베르디의 꽃 피는 차는 맛과 향 뿐만아니라 물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감상까지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차"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만 3000원(세금 포함). (02)3705-9146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