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선수단 재계약 준비에 들어갔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애슐리 영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존스, 스몰링, 영은 다음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존스와 스몰링은 맨유의 새로운 센터백 듀오로 자리매김했고, 루이 판 할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영은 왼쪽 윙백과 윙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리빌딩을 단행한 맨유는 이들에게 재계약을 제안해 오랜기간 팀을 이끌게 할 예정이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조만간 존스, 스몰링, 영의 대리인과 만나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맨유는 이들에게 3~4년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맨유는 최근 마이클 캐릭과 계약 연장에 성공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