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한국 여자 골프는 전 세계 투어에서 '넘버1'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자연스럽게 골프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가 크게 늘었다. 여기에 골프는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돕는 것은 물론 매너와 에티켓 등을 익히는 인성교육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매우 유익한 스포츠이다.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XJ HOT 주니어 세트를 출시했다.
XJ HOT 주니어 세트는 'X 주니어 세트'의 차세대 모델이다. 골프를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체형과 스윙패턴에 맞게 클럽의 길이, 무게, 로프트각이 디자인됐다.
XJ HOT 주니어 세트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3개(7번, 9번, SW), 퍼터, 그리고 스탠드 백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됐다. 빠르지 않은 스윙 스피드에도 충분한 스윙이 가능하도록 가볍게 제작됐다. 스위트 스팟에 맞추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관성모멘트를 높여 우수한 방향성과 비거리를 제공한다. 퍼터는 국내 투어 사용률 1위 브랜드인 오디세이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퍼팅을 도와준다.
스탠드 백은 힘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최대한 가볍게 제작했다. 또한 7개의 포켓과 2개의 어깨끈,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우수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헤드커버는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클럽 관리에도 용이하다.
XJ HOT 주니어 세트는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의 남아용 세트와 사랑스러운 퍼플 컬러의 여아용 세트가 있다. 남아용 세트는 5~8세용과 9~12세용, 여아용 세트는 9~12세용이 출시됐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주니어 세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며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체력 강화와 인성 발달, 교우관계 향상을 위해 골프를 고려하고 있는 부모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