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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JDX멀티스포츠, 공격적 마케팅으로 톱브랜드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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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7주년을 맞는 JDX멀티스포츠가 2015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2014년 JDX멀티스포츠는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 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통해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올해 톱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JDX멀티스포츠는 올해 골프 전문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X1(Golf), X2(Casual), X3(Multi-sports) 3가지 라인에 '투어 라인(골프 전문라인)을 추가했다. 투어 라인은 프로 선수들에게 적합한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제안하는 고급 라인이다. 프로골프단을 통한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한다. 지난해 허인회 박일환 유선영 김소희 등 4명의 선수들로 골프단을 창단한 JDX멀티스포츠는 올해 '장타자' 김태훈, 이형준, 박준섭, 이으뜸, 추희정, 곽민서 등을 영입해 골프단 규모를 확대했다. 리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전속모델 차승원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나상규 JDX멀티스포츠 영업본부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매출도 가두상권에서 톱을 달리고 있어 브랜드가 느끼는 신장의 가치가 더욱 크다. 2019년 매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가시적인 성과가 이미 나오고 있다.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월평균 1억원 매출 매장이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아웃렛은 월평균 3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JDX멀티스포츠가 갖는 브랜드가치를 대변해주고 있다. JDX멀티스포츠는 올해 대형매장을 중점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