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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회장 "체계적인 줄넘기 만이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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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들 키 성장과 성인의 체형교정 및 키 성장에도 탁월한 줄넘기가 요즘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운동해 필요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인 것. 태권도 선수 출신 사단법인 한국줄넘기협회 김태호 회장(동영파워점프 대표)은 단순히 줄넘기가 너무 좋아서 그 매력에 빠졌다. 그렇게 연구에 연구를 거듭, 협회를 만들고 놀라운 성과들을 내며 줄넘기 예찬론자인 오늘에 이르게 됐다.

12년 전 만해도 줄넘기 자격증이란 것조차 생소했다. 그런데 태권도 관장 출신 선배의 권유로 함께 자격증을 따러 갔다가, 기술이 가미된 동작 하나하나에 신체발달을 돕는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 회장은 그때부터 제자들과 시범단을 만들어 활성화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어른들보다 빠른 습득능력을 지닌 아이들과 여러 공연을 하며 김 회장이 관장으로 있는 역삼동 동영태권도 아카데미에 줄넘기 반을 창설하게 되기도. 그 이후 어려웠던 체육관의 환경이 남학생 뿐 아니라 여학생들의 유입으로 재정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김회장은 전국에 있는 어려운 도장을 돕고픈 마음과 주변인의 권유가 더해져, 강한 추진력으로 협회를 만들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의 국내외 업적도 대단하다. 전국 줄넘기 지도자 교육 실시, 전국 주니어 자격증 및 공인 급수 실시, 2013 국가대표 줄넘기 시범단 창단, 대한민국 최초 줄넘기 국제대회 개최, 인천아시아드 조직위원회 저탄소 친환경 위원회 협약식 체결, 세계최초 최다인원 2014 인천아시아드 저탄소 친환경 플래시몹 성공개최, 2015 4월 26일 저탄소친환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챔피언컵결승전) 개최 예정, 한중일 국제경기, 소아암어린이돕기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등 대회의 선행과 글로벌 활동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저탄소 친환경 대한민국 한마당 줄넘기 대회는 줄넘기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 단기적인 것을 넘어,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아, 장기적이며 꾸준하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줄넘기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작년 대회에도 그렇게 많은 인원이 대회를 치를 것이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5000~6000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에 참가, 마라톤 같은 분위기로 전문 공연들과 접목하여 에너지 있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김 회장은 중국 상해의 한 대학과 운동치료, 경영 등 학과에 줄넘기를 접목, 활성화시키려 계획을 잡고 있기도 한데 장기적 안목으로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한다.

김태호 회장의 동영파워점프와 줄넘기협회에서는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줄넘기를 하양, 노랑, 초록, 파랑 줄넘기로 구분 했다. 태권도의 띠처럼 구분 해 아이들에게 성취욕을 심어주어 목표의식을 준다. 줄넘기에는 통상 모듬발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옆으로 뛰기 등 단순 기술만 있을 것 이란 것도 선입견이다. 다양한 기술 줄넘기는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줄넘기 자체는 키가 크지 않고 무릎과 성장판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체계적인 줄넘기만이 키 성장과 체형교정에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줄넘기협회 김태호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속칭 '쌩쌩이'의 두 번 뛰기를, 다섯 개나 열 개가 아닌, 30개의 3세트, 50개의 3세트 , 100의 3세트, 이렇게 해야 비로소 효과를 보는 것. 그러나 지루할 수 있는 과정이기에 그것을 극복하려 기술 줄넘기가 개발 됐다. 3중뛰기, 솔개뛰기, 송골매, 십자매 뛰기 등 활활 나는 듯한 기술 동작들은 김 회장과 강사들의 키도 2센티미터 이상 크게 만들었다.

태권도 선수였던 김 회장은 발차기를 많이 해 골반이 틀어진 경향이 있었으나, 뒤꿈치를 붙인 상태로 기술 줄넘기를 한 결과 체형교정 및 키 성장도 경험하게 됐다. 그는 기쁜나머지 전국을 적극적으로 뛰어다니며 이것을 전파하고 있다. 그 특유의 교수법과 기술 줄넘기로 인해 비만 어린이의 바디라인을 잡아주고, 공부로 인해 어깨가 축 쳐진 척추측만증 어린이 가 교정되는 등 놀라운 효과를 6개월 안에 보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감사인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줄넘기가 필요한 장애어린이들에게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통상 줄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다운증후군 어린이가 육 개월에 백 개 넘는 모둠발 뛰기를 할 수 있는 기적을 일으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일학년이던 그 학생은 반에서 줄넘기를 제일 잘하게 됐다. 감동받은 그 학생의 부모는 '어떻게 줄넘기가 이럴 수 있어요?' 라는 말로 감격과 감사의 인사를 해왔다. 또한 그 학부모를 비롯 많은 학부모들이 김 회장의 지도법과 교수법이 우수해 아이의 빠른 이해와 습득을 도왔다며, 감사한 마음에 김 대표와 줄넘기를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 해 주고 있다.

협회는 많은 사례로 입증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그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줄넘기를 전파해 더 많은 어린이들과 성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세계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1970년대와 학생들의 평균키가 비슷해지고 있다고 한다. 70년대는 많이 먹지 못하고, 운동을 많이 해 키가 크지 못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너무 잘 먹고 운동을 시키지 않아 키가 크지 않는다는 것. 그러므로 정부에서 해결방안을 속히 세워 주어서 생활 속 줄넘기를 활성화 시켜 아이들 소아비만 해소와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 협회와 이사, 임원진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이렇게 밝혔다. "남녀노소 모든 이들이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줄넘기가 전 국민적으로 활성화 돼, 개인은 물론 가족 줄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형교정, 키 성장 및 화합·화목의 정신 및 신체 건강이 더욱 도모되길 바랍니다." 김 회장과 줄넘기협회, 동영태권도 아카데미의 늘 노력하는 리더십이 더욱 빛나 국민적 줄넘기 대중화와 생활체육으로서의 활성화에 더욱 공헌 할 것이라 기대를 갖게 된다. (한국줄넘기협회:www.korearope.org,02-553-0065/동영파워점프,동영태권도아카데미:02-558-0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