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희 전혜진 차
배우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천희는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내인 전혜진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천희는 드라마에서 전혜진을 만났을 때에 대해 "촬영 이상은 한 것이 없다"며 "그런데 드라마 끝나고 강석우 선배님이 집안 행사로 자리를 만들어줬고 그때 내가 혜진이에게 갈 거면 같이 가서 나를 태워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희는 "당시 혜진이가 왔는데 내가 평상시에 정말 좋아하는 차(폭스바겐 골프 GTI)를 몰고 왔다. '그런 차를 여자가 몰아?' 싶었다. 혜진이도 내가 알던 여자가 아닌 것처럼 스타일도 바꾸고 앉아있었다. 순간 말문이 막혔다. 차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계속 설레였다"고 전혜진이 차를 모는 색다른 모습에 반했음을 털어놨다.
또한 이천희는 "모임이 끝나고 2차로 따로 최정윤, 나, 전혜진과 셋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 후부터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며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이러면 안 되는데 생각 했는데 친구들과 노는데도 전혜진이 너무 보고싶더라. 친구들을 다 보내고 전혜진을 만나러 갔다"고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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