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는 새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두 주인공인 정경호와 윤현민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의 냉장고 속을 보며 스타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헤쳐왔던 MC 김성주, 정형돈은 정경호의 출연에 그의 사생활을 알아볼 생각에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MC들은 냉장고 공개 전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는데, 정경호는 "다 빼고 나왔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평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특히 허경환 편을 모니터 하고 치밀하게 준비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막상 MC들이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하자 정경호는 갑자기 일어서는 등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MC들은 정경호의 냉장고 속에서 분위기 잡기 좋은 물건들을 속속 뽑아냈다는 후문.
실제로 앞서 미리 공개된 예고편서 정경호는 2MC에게 포착된 작업용 알코올(?)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경호의 냉장고를 본 홍석천을 비롯한 쉐프들은 "여자들이 훅 가는건데?", "작업용으로 장난 아니잖아" 등의 멘트를 날려 이목을 끌었다.
과연 정경호가 MC들의 매의 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을지는 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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