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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엔 이 공연 어때? '러브초콜릿' 색다른 형식 뮤지컬로 관객 호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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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코미디 뮤지컬 '러브초콜릿'이 화이트데이를 맞은 연인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서울 대학로 초콜릿 전용관(구 웃찾사 전용관)에서 오는 14일 공연하는 '러브초콜릿'은 깊은 밤 DJ와 도란도란 수다를 떠는 듯한 친근함이 매력인 라디오와 뮤지컬을 결합해 화이트데이 로맨스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러브초콜릿'은 공연 중 관객으로 찾아온 연인들의 사연을 배우들이 직접 읽어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니느 색다른 형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에 라디오의 포근함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덧댄 것.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공연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된다. 게다가 원하는 관객이 있으면 실제 연인들의 프러포즈까지 진행하지만 공연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묻어나기 때문에 어색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공연 시작 전 직접 사연을 녹음하고, 공연 중 본인의 목소리로 나오는 사연을 직접 들을 수도 있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인들을 위한 쥬크박스 뮤지컬 '러브 초콜릿'은 이엔티팩토리가 주최하고 RNX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이번 화이트데이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