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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소' 유준상, 손자 사랑에 규칙 어겼다...이준 "그렇게 안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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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소 유준상

'풍문으로들었소' 유준상이 손자를 보기 위해 몰래 아기방으로 향했다.

10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손자를 보기 위해 규칙을 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아내 최연희(유호정 분)가 잠이 든 것을 확인하고 몰래 손자 방으로 향했다.

앞서 한정호와 최연희는 손자를 만나는 시간표를 정해둔 상황. 이에 이들이 정해둔 시간표에 따라 한인상과 서봄(고아성 분)은 아들을 자주 만날 수 없어 불만을 토로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한정호가 시간표를 지키지 않고 한밤중 손자를 만나러 갔고, 몰래 아기를 보러 가던 한인상이 한정호를 발견했다.

한정호는 아기를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이때 한인상이 아기방에 나타났다.

이에 한정호는 "규칙을 정했으면 지켜야지"라며 한인상을 꾸짖으며 민망함을 애써 감췄다.

그러나 한인상은 "애 그렇게 안으면 안 된다"고 핀잔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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