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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공개…금 두른 명품 에디션까지…한국 1차 출시국 '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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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공개

애플이 애플워치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이 1차 출시명단에서 제외됐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하며, 1차 출시국을 발표했다.

1차 출시국은 총 9개국으로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 등이며, 한국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애플워치의 종류는 케이스 크기를 기준으로 38㎜와 42㎜의 2가지다. 해상도는 38㎜ 모델이 340x272 픽셀을, 42㎜ 모델이 390x312 픽셀을 갖췄다.

또한 알루미늄 재질의 저렴한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인 '애플워치', 18K 금으로 된 명품을 지향한 '애플워치 에디션'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 38mm 모델이 349달러(약 39만원), 42mm 모델이 399달러이며, '애플워치'는 시계 스트랩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이 549∼1049 달러, 42mm 모델은 599∼1099 달러로 결정됐다.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 38mm 모델이 1만달러, 42mm 모델은 1만2000달러(1330만원)다.

특히 이날 기능 시연에선 애플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이 크게 강조됐다. 애플워치의 패이스북 앱을 이용하면 호텔 체크인, 호텔방 키 기능, 모바일결제, 항공기 티켓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본체엔 적외선센서, 심박측정기 등 건강관리 기능이 탑재됐고 자동차 연동 '스마트카'(Smart car) 기능도 부가됐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은 18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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