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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안양산타즈' 여자 야구팀 야구용품 등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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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2일, '안양산타즈' 여자 야구팀에 점퍼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선수들은 '센시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안양산타즈(감독 강선희)는 2010년 창단해 20대부터 50대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으로, 지난해 '퓨처리그(하위리그)'에서 우승을 거둬 올해 상위리그인 '챔프리그' 승격권을 획득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한국 여자야구가 큰 잠재력이 있음에도 아직 관심과 지원이 적은 것이 안타까워 작게나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안양산타즈는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떼고 꾸준히 성장한, 여자야구에 귀감이 될만한 팀으로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자야구는 2012년 여자야구 사상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비로소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지난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 팀, 75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기도 하다.

동국제약은 여기에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통해 안양산타즈를 지원하고 있다.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 중년질환(영국외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Surgery)으로 발?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아프고, 무거운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복용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