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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하나외환, KB스타즈와 팽팽한 경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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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KB스타즈전에서 하나외환의 접전 속 우세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8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하나외환-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5.81%가 하나외환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3.19%였고, KB스타즈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31.00%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하나외환의 리드 예상이 51.41%로 우위를 차지했고, KB스타즈 우세 예상(30.40%)과 5점차 이내 접전(18.20%)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하나외환 35점대-KB스타즈 30점대 기록 예상이 10.60%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하나외환 60점대-KB스타즈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29%로 최다를 차지했다.

순위가 모두 결정된 가운데, 최근 홈팀 하나외환이 삼성블루밍스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격파하며 현재까지 10승을 거두며 좋은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원정팀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큰 무리 없이 팀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3승3패로 양 팀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4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