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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7', 3월 5일 예선 접수로 스타트. 올해는 어떤 스타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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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가 오는 3월 5일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 시즌의 문을 연다.

Mnet은 23일 '슈퍼스타K 7'의 로고와 함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달려온 지난 6년의 시간에 머무르지 않고 일곱 살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더 젊고 활기찬 시즌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티저 영상에는 '슈퍼스타K' 제작진과 이승철을 상징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등장하며, 인터뷰하는 모습에 성우 더빙을 입혀 '슈퍼스타K 7'의 재기발랄한 출사표를 표현했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어서 와' 포즈로 기대앉은 리틀 이승철을 비롯해 슈퍼스타K PD와 작가로 분한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에서 생기와 에너지가 느껴진다. 오는 3월 5일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지원자들이 슈퍼스타K를 발판으로 삼아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되고 시청자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Mnet은 "슈퍼스타K 시즌7 은 젊음과 디지털을 화두로 시청자와 소통하려 노력할 계획으로, 첫 티저에도 그런 느낌을 담았다. 시즌이 거듭되어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으로, 점점 스마트해지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는 슈퍼스타K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슈퍼스타K 7'는 로고에도 변화가 있으며, 기존 ARS가 아닌 새로운 지원 방식으로 변화하는 등 새로워지는 부분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스타K 7'의 예선 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4월 중순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거쳐 8월 중 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시작된 Mnet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