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둘째 임신
배우 소유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남편인 백종원의 과거 2세 관련 언급이 새삼 화제다.
백종원은 2013년 7월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통해 삶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
이날 백종원은 "내가 1996년 밤에 태어났는데 언제쯤 애를 가지는 게 좋을지"라고 물었다.
이에 법륜스님은 "아이란 계획 없이 생기기도 하고 금술이 좋아도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며 "임신은 생물학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긴장을 놓고 서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일 때 입태할 조건이 커진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백종원은 "능력이 없는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3일 소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유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10주차로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편 백종원 대표와 가족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소유진의 건강에 무리가 없어 5~6월까지 활동하고 이후부터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요리연구가 겸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와 결혼해 지난해 4월 첫 아들 용희군을 출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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