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중 송만세가 추사랑을 그리워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6회 '아빠도 처음이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공룡 책을 읽어주기 위해 의자를 준비해 한 자리에 모으려고 했다. 이때 송만세는 자신의 의자를 두고 앞서 추사랑이 삼둥이의 집에 방문 당시 앉았던 핑크색 의자에 다가가 "난 여기 앉을 꺼야"라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사랑이 누나 자린데?"라며 만세에게 다른 의자를 권했지만 계속해서 "사랑이 누나"를 외치며 핑크색 의자에 앉아 추사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사랑이 누나 자리 앉을래?"라며 만세의 마음을 알아주는 섬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추사랑 자리에 앉은 송만세는 "만세 사랑이 누나 좋아요?"라는 송일국의 질문에 단번에 "네"라고 답하며 여전히 사랑이 앓이 중임을 알렸다.
이런 모습을 본 송일국은 만세에게 "사랑이 누나 또 만나러 갈까?"라고 물었고, 이에 만세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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