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기내 소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바비킴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구했다.
청바지에 패딩조끼를 걸친 바비킴은 입국 직후 취재진 앞에 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겠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뒤 37일 만에 귀국한 바비킴은 한국에 머물며 경찰의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며 현지 조사를 기다려왔던 바비킴은 이후 별다른 조사가 없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