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22·서울시청)이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상훈은 13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23세 미만 도로독주 결승에서 41분 43초 004 만에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란의 아미르 콜라도자그(42분 3초 649), 일본의 고이시 유마(42분 18초 451)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7일 열린 대회 트랙 부문 남자 4㎞ 개인추발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훈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